[하데스터디] 탈로스 양상 공략
하데스 마이너 갤러리에 써 놓았던 공략들을 개인 블로그로 옮기는 중입니다. 갤러리 특성 상 저속한 표현이 있을 수 있어 수정 중에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루시퍼 양상 이후로 또 하나의 난관이 찾아왔다.
그 누구도 언급조차 하지않는 버려진 양상 탈로스.
이번에 슈퍼자이언트게임즈도 이걸 느꼈는지 대미지 버프까지 해줬건만
버프가 무색하게도 버려진 채 먼지만 쌓이던 탈로스 양상에 대해 알아보자.
탈로스 양상의 특수공격은 자성 올려치기. 시전 시 전방의 적 하나를 자그레우스 쪽으로 끌어당기고 표식을 입힌다.
표식은 4초동안 지속되며, 그동안 표식이 있는 적을 공격할 경우 [1]공격과 [2]마법피해량이 50% 증가한다.
자성 올려치기는 다수의 적에게는 소용이 없고, 대미지 증가량은 어중간하며, 지속시간은 짧다.
공격과 마법피해 증가? 빌드업을 짜기도 애매하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중간도 못하는 능력치를 어떻게하면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까? 고민해 본 결과.
난잡한 능력치들을 버리지않고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달했다.
1. 자성 올려치기의 활용
1-1) 자성 올려치기는 쓰레기
탈로스 양상의 자성 올려치기는 그냥 건틀렛 기본 특수공격에 끌어당기는 능력이 추가된 것.
끌어당기는 대미지도 미미하고 특수공격의 긴 후딜레이, 대미지 증가를 위하여 특수공격이 강제된다는 점이
굉장한 마이너스 요인이였다. 특히 고규약에서는 아테나 특수공격이라도 먹지 않는 이상
자성 올려치기 쓰다가 되려 처맞기 일수. 이를 보완해보자.
1-2) 활용
특수공격 사용 후 곧장 돌진공격을 사용해준다. 자성 올려치기 표식과 특수공격 1타는 적용되고,
특수공격의 하품나오는 느린 후딜레이를 없애버릴 수 있다. 초-중반 빌드업이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
자성 올려치기의 대미지 증가량으로 구간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탈로스 양상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잡기.
( 그러니까 탈로스 쓰지마셈 )
2. 공격과 마법 피해량 증가 활용
공격과 마법피해량 증가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빌드업을 해주는게 포인트.
건틀렛과 시너지 좋은 공격 은혜, 마법 특화를 할 수 있는 빌드를 짜보자면
은혜트리
- 제우스 & 디오니 듀오
공격 - 제우스
마법 - 디오니소스
듀오 - 제우스 & 디오니소스 듀오. 이후에는 제우스의 번개 강화 위주로 집는다.
마법을 사용하며 근접에서 공격도 끊임없이 넣어줘야 하므로 심장과 디오니소스의 회복 은혜들을 추가로 집으면 좋다.
초, 중반 구간을 제우스 공격으로 버텨내고 후반부엔 제우스 & 디오니소스 듀오로 안정적인 대미지를 뽑아 낼 수 있다.
탈로스 양상으로 가는 빌드 중 가장 무난하고,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빌드. 일반 교전시에는 기본 공격을 주로 사용하고
보스전에서는 자성 올려치기 - 마법만 난사해줘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이 때에 스티기우스의 영혼을 선택해줌으로써 딜로스를 줄이는 것을 고려한다. ( 단, 카오스 방에서 혈석 +1 먹을 자신 있으면 )
헤르메스 - 마법 속도 증가 [ => 혈석 자동 귀환을 위하여 ] > 돌진 횟수 증가 > 돌진 후 견고함, 이동속도 증가
망치 - 철갑 돌진, 거상 주먹질, 길게 뻗은 주먹질 등 듀오 완성전에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하도록 셋팅한다.
장신구 - 디오니소스 마법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1층에서 마법이 나오는 시드라면 1층 디오니소스, 2층 제우스
3층, 4층 부러진 창끝, 도토리, 동전 지갑, 카론 기념품 ( 마법빌드 효율 미쳤음 )
은혜트리
- 아르테미스 & 데메테르 듀오
공격 - 아르테미스
마법 - 데메테르
듀오 - 아르테미스 & 데메테르
이후에는 데메테르 마법 강화와 냉기 폭발 등을 선택해주면 좋다. 제우스 & 디오니소스보다 대미지 자체는 우수하지만
일대다수의 전투에서 상당히 불리한 점을 보이고, 데메테르 마법을 강화해주지 않는 이상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다.
헤르메스 - 위와 동일
망치 - 위와 동일
장신구 - 위와 동일
카오스 방에서 혈석 증가를 얻거나 아르테미스 전설을 먹을 자신이 있다면 스티기우스의 영혼을 들어주는게 좋다.
플레이 방식은 제우스디오니 빌드와 비슷하지만 경직이 없기에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은혜트리
- 아르테미스 & 아레스 듀오
공격 - 아르테미스
마법 - 아레스
듀오 - 아레스 & 아르테미스 듀오
이후에는 아레스 전설을 위하여 아레스 방을 주구장창 들어가주는게 좋다.
완성 시 제우스디오니. 알테데메 빌드보다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듀오를 먹기 전에는
알테데메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초반을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헤르메스 - 위와 동일
망치 - 위와 동일
장신구 - 위와 동일
은혜트리
- 포세이돈 & 아레스 듀오
사실 이 공략을 적은 핵심적인 이유. 포세이돈, 아레스 듀오인 익사의 저주는 마법빌드 중에서 가장 천시받는
쓰레기 듀오임. 공략을 적고 있음에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익사의 저주를 사용해야겠다면
유일하게 사용가능한 양상이 탈로스 양상이라고 생각한다.
익사의 저주의 좆같은 사정거리를 탈로스 양상의 자성 올려치기로 커버할 수 있고 대미지 증가로 인하여
순간적인 폭딜이 가능한 점이 그 이유이다.
공격 - 아레스
마법 - 포세이돈
듀오 - 아레스 & 포세이돈
이후에는 은혜집을 필요가 없다. 초근접에서 마법을 사용하므로 심장을 최우선적으로 가준다.
추가로 가면 좋은 신은 아테나, 아프로디테. 대미지 감소와 체력 증가, 약화로 맞으면서 싸울수 있도록 빌드업 해준다.
헤르메스 - 위와 동일
망치 - 위와 동일
장신구 - 적어놓은 다른 빌드보다도 초반 넘기기가 너무 힘들다. 포세이돈 마법이 반드시 필요한 빌드라서
1층 포세이돈을 주로 갔지만, 그렇다면 1~2층에서 죽음저항을 소모해야 할 정도로 대미지가 안나오기 때문에
1층 아레스, 2층 포세이돈도 고려할 만 하다.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선택해주면 된다.
3층, 4층 부러진 창끝
익사의 저주는 발사형식도 아닌것이 시전시간도 상당히 길다. 마법을 사용하면서 가까이 있는 적들을 공격한다고
좌클릭 계속 하고 있으면 마법이 캔슬되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마법을 사용 -> 탈로스의 자성 올려치기로 적들을 끌어오는 방식이 옳다.
보스전에서는 아예 공격할 생각을 하지말고 시간 맞춰서 자성 올려치기, 마법만 사용해주고 나머지 신경은 보스 공격 피하는 것에 집중한다.
완성 시 대미지가 낮은 빌드가 아니므로 공격력 강화보다는 안전한 클리어가 가능한 심장, 아테나, 아프로디테를 가주는게 포인트.
세상에 나쁜 양상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그럼에도 쓰레기 양상들을 자꾸 가져오는 까닭은.
성능이 안좋다 뿐이지 재미는 또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 양상의 색다른 사용법, 몰랐던 사용법을 패륜아들이 하나라도 더 알고
다양한 양상들을 접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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