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터디] 자그레우스 방패
하데스 마이너 갤러리에 써 놓았던 공략들을 개인 블로그로 옮기는 중입니다. 갤러리 특성 상 저속한 표현이 있을 수 있어 수정 중에 있습니다.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개발자새끼들이 그래도 나름 고심해서 양상들 만들었을 텐데, 물론 공격 +15 붙여줘놓고 고심했다고 하긴 뭐함
그래도 맨날 카오스 케이론 헤스티아 아서 에리스 쓰던것만 쓰다가 새로운 것에 흥미를 붙였음.
그래서 이번엔 마이너 중에 마이너인 자그레우스 방패를 어떻게 써먹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음.
이 공략은 티탄의 피가 부족해서 적은 티탄의 피로 조금이나마 효율을 내고 싶은 뉴비와
할게 없어서 하데스가 질려가는 고인물들을 위한 공략임.
공격력과 돌진 공격력이 +15 추가되는 심플한 양상임. 방패의 기본 공격력은 25, 황소돌진은 20~40.
여기에 양상을 추가하면 공격력 40, 황소돌진 40~60이라는 무난한 수치. 클리어가 어려운 수치는 아님.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안되면 포세이돈)의 은혜를 갖춰주면 꽤 괜찮겠는데? 라는게 빌드업의 시작임.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다이달로스 망치임.
카오스, 베오울프는 망치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 탈은 없고, 제우스 양상은 아예 마이너 양상이므로
공격을 강화해주는 망치들은 사장되다시피 했음. 하지만 자그레우스 양상은 공격을 주로 사용하기에
망치들 하나하나가 꿀같고 웬만하면 꽝이 없이 한, 두개는 집을 수 있게 됨.
12개의 망치 중 8개가 공격 & 황소돌진 관련 망치이므로 꽝만 집는 일이 있을 수 없고, 어떤 망치를 집더라도 괜찮은 효율을 보임.
다만 주의할 점은, 망치에 따라서 플레이 스타일을 달리 해야함.
- 철갑돌진, 미노타우로스 돌진의 경우엔 적과 거리를 둔 후 방패를 사용해 원거리 공격을 막고, 강화된 황소돌진으로 히트앤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 <- 황소돌진류
- 분쇄 타격, 강화하는 비행의 경우 황소돌진을 사용하면 공격 싸이클을 빨리 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공격연타를 사용해야 함. <- 공격강화류
- 응축사격, 급속돌진, 격렬한 방어의 경우 어느 경우에나 집어도 좋은 선택지.
망치의 우선순위는 초근접에서 ' 공격 ' 을 이용한 전투를 하기 때문에 응축사격이 무조건 1순위. 황소돌진의 피해량 강화와 공격은혜들의 시너지가
엄청나고 (80은 적은 대미지가 아님) 초근접에서 사용할 경우 급속 돌진이 없어도 응축사격을 순식간에 연사 할 수 있으므로 강력한 대미지를 뽑을 수 있음.
급속돌진은 황소돌진 강화류 망치와도 잘어울리고, 근접 전투에서 방어의 유용함 때문에 역시 좋음.
결론적으로 응축사격 > 황소돌진류 & 공격강화류 선택 > 급속돌진 > 격렬한 방어의 수순을 따르겠으나 응축사격의 경우엔 이 망치 하나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좋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응축사격 - > 격렬한 방어를 집는것이 좋아보임.
망치를 두개 먹었으나 응축사격이 없고 스틱스에서 모루가 나왔다? 무조건 돌리셈. 8/12 가 공격 관련 망치이므로 반드시 이득임.
은혜트리
공격 - 아프로디테 혹은 아르테미스 > 포세이돈 혹은 데메테르
포세이돈의 경우 잡몹들 처리할 때 애들이 너무 튕겨서 잡몹처리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음. 데메테르의 경우엔 초근접에서 적의 공격속도, 이동속도를
줄이는 게 생각보다 큰 이득임. 그래도 아프로 알테가 짱
특공 - 아프로디테 > 디오니소스
공격에 아프로디테가 들어간다면 아프로 넣을 필요는 없음. 자그레우스 양상은 공격 관련 강화를 위주로 하는데 왜 특공?
상태이상 중첩과 공격 아르테미스의 경우엔 듀오효과를 누리기 위함임. ( 약화 된 적에게 치명타 대미지 50% 증가 )
돌진 - 디오니소스 > 아프로디테 > 데메테르
특공에 안들어간 애를 넣어주면 되는데 근접무기에 디오니 돌진이면 웬만하면 적들에게 다 묻힐 수 있기 때문에 디오니를 선호함.
데메테르는 상태이상 때문에 선택지에 넣어놨음.
이후에는 아르테미스 & 아프로디테 듀오를 노리고 (아르테미스 공격의 경우) 방어 은혜들과 심장 위주로 집어주면 됨.
헤르메스 - 공격 속도 증가 ( 응축 사격의 경우 필요 없음 ) > 돌진 후 견고함, 이동속도 증가 > 피격 시 돌진하면 체력 회복 > 돌진 횟수 증가
망치 - 위에 설명함
장신구 - 1층 아르테미스 2층 아프로디테
3층, 4층 부러진 칼날
망치를 두개 얻은 후부터 강해지는 빌드업이라서 3층 초반도 힘들 수 있으므로 부러진 칼날을 넣어줘서 보충함.
기본적으로 초근접에서 싸우지만, 방패막기라는 사기 방어능력을 활용해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함.
다만 보호막이 있는 적들에게는 주의할 것. <- 철갑돌진이 유용한 이유. 보호막을 깨고 나면 황소돌진보다는 공격 연타로 꾸준히 경직을 넣어줘야 함.
- 초근접에서도 적의 공격을 막으면서 일방적인 딜교가 가능
- 응축사격을 먹은 이후엔 공격력이 절대 약하지 않음
- 생각보다 재밌음 ㅋ
두개의 망치가 맘에 안들어서 스틱스에서 모루를 굴렸음. 모루에 전혀 부담이 없어서 좋음.
공격력이 월등히 쎄다거나 타임어택이 빠르다거나 하는 장점은 솔직히 없음. 하지만 주먹보다도 더 근접에서
안맞고 때릴 수 있다는건 큰 장점같음.
1~3층에서 생각보다 대미지가 안나오고 힘들어서 죽음저항을 다 썼지만, 용케 파트로클로스를 만나 세개를 다 채웠고
어차피 그 이후엔 한번도 안죽었음. 망치 2개를 먹으면 제대로 된 효율이 나오기 때문.
그래도 약파는 것 맞으니까 위에 적어놨듯이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고인물들이나 티탄피 아까운 뉴비들은 한 번 해보도록.
-솔직히 뉴비들도 하지마셈 티탄피 5개로 카오스 케이론 4->5강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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